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정책기대감ㆍ자회사 실적개선’ SKㆍLGㆍGSㆍ한화 등 지주사들 신고가 행진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SKㆍLGㆍGSㆍ한화 등 지주회사들이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새로운 정부 출범과 함께 대기업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과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 양호한 실적 등이 지주회사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 주가는 전일대비 3.41% 오른 7만8800원을 기록중이다.
LG는 장 중 한때 7만9300원까지 올라 4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1.29% 오른 27만4500원에 거래중인 SK는 27만5000원으로 장 중 신고가를 찍었다.

한화도 주가가 0.32% 상승, 4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4만6900원으로 신고가였다.

GS는 6만96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하락세를 보이며 전날보다 1.01% 낮은 6만8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는 SK E&S의 실적개선과 문재인 정부의 액화천연가스(LNG) 우선 정책 등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중”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대부분 지주사는 지난주에 이어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으며 정책변화에 대한 기대감, 스튜어드쉽코드 도입 이후 할인요인 제거 등에 대한 기대, 양호한 실적 등이 지주사의 강세요인”이라고 봤다.

ygmo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