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박지원 “권양숙 여사께 ‘죄송했습니다’ 밖에 드릴 말씀 없었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봉하마을을 출발, 서울로 간다”며 “노무현 대통령은 살아계시고 봉하마을은 감동이었다”고 적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많은 추모객이 반겨주셨고 격려도 (해주셨고), 몇 분은 문재인 대통령 도와달라고 부탁도 하셨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헌화 분향 열에서 대기 중에 권 여사님께서 이석하신다는 안내방송에 뵙지 못하는 걸 아쉽게 생각(했다)”며 “그러나 권 여사님께서 저를 발견하시고 몇 걸음 오셔 ‘수고했다’며 위로를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감사합니다. 죄송했습니다’ 밖에 드릴 말씀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표는 “8월 18일 김대중 대통령 8주기에 노 전 대통령 아들 건호씨와 만나기로 했다”며 “두 분 대통령님을 생각한다. 두 분 여사님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