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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文 대통령, 교황에 남북정상회담 중재 요청? 사실무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남북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중재를 요청하는 친서를 보냈다고 중앙일보가 23일 보도했다. 이에 청와대는 “친서 안에는 남북정상회담이라는 표현이 결코 없다”라며 “지금은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교황청 특사인 김희중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겸 광주대교구 교구장이 친서를 들고 교황을 알현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매체는 이 친서 속에 남북정상회담 중재를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그러나 청와대가 조기에 이같은 보도를 부인했다.

문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북한을 먼저 방문하겠다고 밝혀 국제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또 미국과 일본 등 주변국들에 사전 양해를 얻는 조건하에서 방북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았다.

그러나 최근 북한 측의 군사 도발로 인해 연일 문재인 정부의 ‘남북 대화’ 분위기는 조성되지 않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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