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교황청 특사인 김희중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겸 광주대교구 교구장이 친서를 들고 교황을 알현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
매체는 이 친서 속에 남북정상회담 중재를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그러나 청와대가 조기에 이같은 보도를 부인했다.
문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북한을 먼저 방문하겠다고 밝혀 국제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또 미국과 일본 등 주변국들에 사전 양해를 얻는 조건하에서 방북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았다.
그러나 최근 북한 측의 군사 도발로 인해 연일 문재인 정부의 ‘남북 대화’ 분위기는 조성되지 않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