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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은퇴연구소, 글로벌 인베스터 50호 발간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투자전문잡지 ‘글로벌 인베스터’(Global Investor) 50호를 발간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이번에 발간한 50호에서 ‘중국특집’을 통해 중국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M&A)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고 19일 전했다.

중국특집에선 중국 가전기업 메이디의 독일 로봇기업 쿠카 인수 같은 대기업 사례부터, 이름 조차 생소한 지방 기업이 자기 몸집의 10배 이상 되는 대기업을 인수한 것까지 다양한 중국 기업들의 M&A 사례가 소개됐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기업의 대외 직접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44% 늘어난 약 187조원으로 이중 상당수가 해외 M&A에서 발생했다.

대상은 주로 미국과 유럽에 위치한 선진 기술력과 플랫폼, 브랜드 및 성숙한 소비시장을 보유한 알짜 기업들이었다.

기획특집에서는 배당이나 이자 등 보유자산에서 꾸준히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늘리기 위한 3가지 자산별 전략이 소개됐다.

해외채권, 배당주, 현금흐름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각 자산별 특징과 주목해야 할 점 등이 분석됐다.

AR(증강현실)시장에서 경쟁하는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전략 분석과 더불어 인도 국영 석유기업 합병 논의, 브라질 맥주업계 격변, 베트남 가구 수출 등 다양한 이머징 마켓 소식들도 담겨있다.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소장은 “글로벌 인베스터를 통해 이머징 마켓의 소비 성장을 동력으로 삼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에게서 투자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배분과 투자에 대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인베스터는 출판사를 통해 정기구독이 가능하며 시중 대형서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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