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레스터시티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6분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시즌 20호골을 기록한 뒤 후반 26분 개인기를 앞세워 시즌 21호골까지 수확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차범근 전 감독이 지난 1985-1986 시즌 달성한 19골을 넘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유럽 무대에서 시즌 20골 고지에 올라섰다.
컵대회와 챔피언스리그를 제외한 정규 리그 기준으로는 시즌 14번째 골이다.
전반 25분 케인의 선제골도 도운 손흥민의 활약에 스트라이커 케인의 4골을 더한 토트넘은 6대 1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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