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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영, 일본투어 최강 뒷심 발휘하며 준우승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민영(25ㆍ한화)이 시즌 다섯번째 대회에서 우승하더니, 14일 끝난 호켄노 마도구치 레이디스(총상금 1억2000만엔) 대회에서는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준우승’ 기록을 일본 필드에 남겼다.

이민영은 이날 일본 후쿠오카의 후쿠오카 컨트리클럽 와지로코스(파72)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무려 네 타를 줄여,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대회를 끝낸 이민영은 멀치감치 앞서 나가던 스즈키 아이를 두 타 차까지 추격한 끝에 준우승에 올랐다.

JLPGA 연주 연속 우승을 노리던 김하늘(29ㆍ하이트진로)은 최종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이는데 그쳐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 단독 4위로 마감했다.

이지희, 전미정, 신지애가 최종합계 1언더파로, 대회 초반 매서운 기세를 보이던 사사키 쇼코, 신카이 미유 등 일본 신예들과 함께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안선주는 이븐파로 이지마 아카네 등과 함께 공동 12위를 마크했다. 대만의 테레사루는 합계 2언더파로 단독 5위에 올랐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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