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 전통 역사 체험교육 프로그램
민관 합동 ‘다산성곽길 명소화’의 일환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오는 20일 서울시민,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역사체험 문화축제가 민관 공동주최로 열린다.
호텔신라(대표이사 이부진)는 서울시 중구청(구청장 최창식)과 함께 오는 20일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는 600년 역사의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에서 개최되는 전통과 예술, 놀이가 어우러진 문화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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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 입구 안내판 |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 방문객에게는 한양도성의 600년역사와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역사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호텔신라는 ‘다산성곽길 관광명소화’의 일환으로, 서울 중구청과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공동 개최하고 다산성곽길이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역사탐방길이 되도록 도울 계획이다.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는 장충체육관 옆 다산성곽길 초입(동호로 223)부터 토끼굴로 이어진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에서 5월 2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지역주민과 예술가가 참여한 이번 축제에서는 한양도성과 인근 갤러리, 예술공작소 등의 자원을 활용해 공연, 공예, 푸드, 전시, 전통놀이, 성곽길 비경 포토, ‘각자성석’ 탁본 체험 등 총 12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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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신라와 서울중구청이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산성곽길 명소화 사업 조감도 |
가족 단위 고객들과 아이들을 위해 한양도성의 역사와 전통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앞서 호텔신라와 서울중구청은 다산성곽길 명소화 단장 사업을 공동 추진해왔다.
abc@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