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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i20 폴크스바겐 폴로 꺾고 獨전문지 1위
아우토자이퉁 평가...i20, 2935점 > 폴로 2933점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현대차 i20<사진>가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 잡지서 실시한 소형차 비교 평가에서 폴크스바겐의 폴로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14일 아우토자이퉁(Auto Zeitung) 2017년 11호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유럽에서 판매 중인 소형차급(B세그먼트) 내 현대차 i20, 폭스바겐 폴로(Polo), 닛산 미크라(Micra), 포드 피에스타(Fiesta), 시트로엥 C3, 혼다 재즈(Jazz) 등 6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차체(Body), ▲주행 안락함(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Powertrain), ▲주행 성능(Driving Dynamics), ▲친환경/비용(Environment/Cost) 등 5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그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현대차 i20가 1위에 선정됐다. 이어 폴크스바겐 폴로, 닛산 미크라, 포드 피에스타, 시트로엥 C3, 혼다 재즈 순이었다.

i20는 총점에서 2935점을 받아 폴로를 단 2점 차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아우토자이퉁은 i20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탁월한 실내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이 평가한 가운데, 안락함, 제동성능, 경제성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5개 평가 항목 중에서 주행 안락함과 친환경 및 비용 등 2개 항목에서는 비교 차종들 가운데 i20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아우토자이퉁은 주행 안락함에 있어 i20의 시트와 서스펜션 등이 경쟁차 대비 뛰어난 것으로 평가했는데, 운전자를 배려하는 뛰어난 시트라는 평가와 함께 장거리 운전에서 진면목을 발휘한다고 덧붙였다.

주행 안락함 부문에서 서스펜션도 비교 차종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외에도 시속 100km에서 완전 제동까지 필요한 거리가 35.2m에 불과한 뛰어난 제동성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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