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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즈액티브 광교센터, 1인 기업·소규모 창업 적극 지원
단순한 소호사무실 임대에서 네트워크와 협업의 장을 위한 교두보 역할 기대

자영업자의 초기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여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소호사무실이 수년전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비슷한 업체들이 여럿 설립되면서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여러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비즈액티브(대표 박병섭)는 최근 광교센터를 새롭게 오픈, 차별화된 서비스와 파트너십으로 소호사무실 시장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비즈액티브 박병섭 대표는 “소호사무실은 단순히 임대업으로만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의 교두보가 되는 공간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역할을 확장해야 한다”면서 “1인창업, 투잡 등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에 발맞춰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한다는 개념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야할 시점”이라고 피력했다.

실제 비즈액티브는 기존의 대규모 경쟁사와 다른 지점을 바라보고 있다. 입주사간의 교류를 위한 앱을 개발하고, 여러 입주사들이 서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입주사 간의 네트워크를 정밀하게 조직하는 작업을 시작한 것.

또한 최근 광교 지식산업센터 내에 비즈액티브 광교센터를 오픈하면서, 이러한 네트워킹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대표는 “비즈액티브의 기존 송파, 가산, 신림센터도 1인 기업이 60%이상의 비율로 입주하고 있으며, 사무실 없이 업무지원 서비스를 받는 비상주업체도 수 백 개에 이른다”면서 “광교 지식산업센터를 주목한 이유는, 신분당선 광교역, 동수원IC 바로 앞이라는 최적의 교통 요지 이기도 하거니와, 광교테크노밸리, 삼성디지털시티 등에 인접해 IT나 각종 창조적인 산업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비즈액티브 광교센터를 오픈하면서 박 대표가 가장 중점을 둔 컨셉트는 ‘혼자, 그러나 외롭게 일하지 않는 사무실’이다. 1인 기업이 많아지고 있지만 정작 혼자서 모든 걸 해내기가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맹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1인 기업이 미처 다 커버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면서 “새로 연 광교센터는 입주사를 위한 최신 시설과 서비스 뿐 아니라 이러한 네트워킹을 최대한 활발하게 활용하고 실질적으로 입주사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즈액티브는 광교센터의 오픈을 맞아 3개월 이상 계약 시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세무기장 및 법인·사업자등록도 저렴하게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원하고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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