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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스웨덴 10대, 크로아티아 30대에 부모품 떠나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남유럽 젊은이들이 북유럽보다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시기가 한참 늦은 것으로 조사됐다.

7일(현지시간) 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기준으로 EU 28개 회원국에 사는 젊은이들이 부모에게서 독립하는 시기는 평균 26.1세로 집계됐다. EU에서 젊은이의 독립 시기가 가장 빠른 나라는 스웨덴으로 19.7세로 파악됐다. 그 뒤를 이어 덴마크 21.1세, 핀란드 21.9세 등 북유럽 국가들이 대체로 빨랐고, 룩셈부르크(23.1세), 에스토니아(23.6세), 네덜란드(23.7세), 독일(23.8세), 프랑스(23.9세) 등의 순으로 일찍 부모 품을 떠났다. 반면 가장 늦게 부모에게서 독립하는 나라는 크로아티아로 31.4세였고 몰타(31.1세), 슬로바키아(30.9세), 이탈리아(30.1세), 그리스(29.4세), 스페인(29.0세), 등의 순으로 높았다. 

조민선 기자/bonj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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