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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기영, 7이닝 무실점 ‘완벽투’…시즌 4승째
[헤럴드경제=이슈섹션]임기영이 부산 사직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의 2연승을 이끌어냈다.

임기영은 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서 7이닝 동안 94개의 공을 던져 7안타와 몸에맞는 공 하나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탈삼진은 세 개를 곁들였다.

2012년 한화 이글에서 데뷔 후 세 시즌 동안 통산 2승(3패)밖에 거두지 못했던 임기영은 올 시즌 7번째 등판 만에 벌써 4승(1패)째를 수확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홈페이지 캡처

최근 4경기째 연속으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수)도 이어간 임기영의 평균자책점은 2.41에서 1.99로 낮아졌다.

9회 두 점 차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 KIA 마무리투수 임창용은 승리를 지켜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이어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통산 250세이브를 달성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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