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티몬과 함께라면…비행기부터 호텔까지 ‘한번에’ 여행준비
-12개 여행사 제휴 국내 최다 항공노선
-숙박은 무료 취소ㆍ후불제 인상적
-이용권ㆍ각종 패스도 미리 구매 가능


[헤럴드경제=구민정 기자] 갑작스레 생긴 5월 황금연휴. ‘이미 늦었는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서비스가 인기다. 여러 항공사와 여행사의 사이트를 비교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소비자들이 한곳에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한 ‘티몬 여행 서비스’가 그것이다.

최근 티몬은 ‘실시간 최저가 항공권’을 목표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25일 오후 휴대폰에 설치된 티몬 모바일 앱에서 여행 탭에 들어간 뒤 직접 항공권을 예매해봤다. 도착지는 ‘런던’으로 설정했다. 다음달 2일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8일에 돌아오는 영국 런던행 비행기 표를 조회했다. 중국동방항공사의 항공권이 1회 경유, 115만3400원으로 최저가 검색이 됐다. 직항의 경우 아시아나항공 스케줄로 181만6300원에 검색됐다. 

[사진= 티몬 여행서비스를 통해 황금연휴 기간 동안 런던을 가는 비행기표를 검색해봤다.]

[사진= 티몬 여행서비스를 통해 황금연휴 기간 동안 런던을 가는 비행기표를 검색해봤다.]

평소에 저가항공 검색으로 즐겨쓰는 A 항공권 앱과 비교해봤다. 같은 여행스케줄로 런던행 비행기 표를 조회해봤다. A 앱의 경우, 1회 경유 표가 130만81원, 직항은 181만6300원이었다. 티몬은 이에 비해 1회 경유표는 14만6680원, 직항 항공권은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제공되는 5만원 할인 쿠폰을 써 같은 항공권을 5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저가항공권 구매에 매번 사용해오던 A 앱보다 티몬의 항공권 가격이 훨씬 저렴했다.

티몬은 오는 30일까지 20만원 이상의 항공권에 대해 1만원, 70만원 이상은 5만원, 130만원 이상 항공권 구매자에겐 10만원의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티몬서 1회 경유표를 구매하고, 호텔도 함께 알아봤다. 총 1308개의 결과가 검색됐다. 그 중 ‘정렬’ 기능을 이용해 ‘1인 최저가 순’으로 결과를 재검색했다. 해당 숙소가 런던 중심지로부터 얼마나 떨어져있는지,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 결제는 숙소에서 하는 지 등 자세한 이용내역이 소개돼있어 편했다.

특히 해외숙박 서비스에서 자주 요구하는 ‘선결제’를 필요로 하지 않는 곳이 많아 안심이 됐다. 앱을 통해 선결제 하더라도 현지에 가면 예약이 제대로 안돼있거나 취소할 경우 환불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후불 결제와 함께 ‘무료 취소’ 서비스도 눈에 띄었다. 대부분의 숙박시설이 특정 시점 이전에 취소하면 취소수수료가 따로 들지 않았다. 여행 경로가 바뀌거나 목적지가 변경되면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였다.

[사진= 티몬은 오는 30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20만원 이상의 항공권 1만원, 70만원 이상은 5만원, 130만원 이상 항공권 구매자에겐 10만원의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런던에서 즐길거리도 미리 구매할 수 있다. 런던을 가면 꼭 봐야할 3대 뮤지컬인 ‘라이온킹’,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예매권이 6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10월까지 예약 가능하며, 1층의 1등급 좌석이라 현지보다 더욱 저렴하고 손쉽게 예매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런던아이, 시티투어 등 자유여행에서 필요한 패스와 입장권 등을 미리 할 수 있어 출발전 많은 자유여행자들이 안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티몬 여행 서비스는 ‘빠른 준비’를 제공한다. 시간이 돈인 상황에서 저렴하고, 큰 스트레스 받지 않고 여행 준비가 되는 것이다. 여행준비도 한번에, 짧은 시간안에 마무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korean.gu@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