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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망ㆍ분노로 가득찬 김정은, 그 자체가 대량살상무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반도를 둘러싼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김정은 심리상태가 좌절과 분노로 가득차 있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폭스뉴스의 의학프로그램 출연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키이스 에블로우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의 심리를 분석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에블로우는 28일(현지시간) 폭스뉴스 기고문을 통해 김정은은 권력자 집안, 모든 것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에서 태어나 완전한 개인으로 성장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또 가족의 유산에 의해 강요 당하는 삶 때문에 평상시 가질 수 있는 진정한 감정과 흥미를 표현할 기회를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환경 때문에 절망과 분노로 가득차 있으며 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비합리적인 방식으로 풀어내려 한다는 것이다.

에블로우는 김정은이 자신의 심리상태를 돌아보기 보다는 수천 명의 사람들을 처형하는 것으로 분노를 풀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그 분노는 다른 나라에 대한 적대감에 의해 배가돼 (그 자체가) 대량살상무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릴 적 농구선수와 예술가를 꿈꿨던 소년이 자신의 의지와 달리 아버지의 살아있는 화신(living embodiment)이 돼 수백만 명을 죽음으로 몰아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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