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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2210선 연중 최고치 ‘랠리’… 三電 또 사상 최고가
[헤럴드경제=이은지ㆍ정경수 기자] 코스피(KOSPI)가 28일 2210선에 안착, 연중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한 번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90포인트(0.22%) 오른 2214.36에 출발했다. 오전 9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3.42포인트(0.15%) 오른 2212.88을 지나고 있다.

강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하락 반전, 2206.42까지 밀려났지만, 이내 상승해 2217.94를 터치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인 2228.96(2011년 5월 2일)에 바짝 다가서면서, 사상 최대치 돌파도 눈앞에 두게 됐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7일째 순매수 중인 외국인이 164억원, 개인은 119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홀로 145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56%), 제조업(0.76%), 의료정밀(0.31%) 등을 제외하고는 내림세다.

건설업(-1.3%), 음식료업(-1.26%), 운수장비(-1.14%), 화학(-1.1%), 전기가스업(-1.08%)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3.56%), SK하이닉스(1.12%), NAVER(0.88%), 삼성물산(0.82%)은 오름세다.

현대차(-2.04%), 한국전력(-1.20%), POSCO(-1.66%), 신한지주(-1.77%), 현대모비스(-1.32%)는 약세다.

삼성생명은 주가변동이 없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전날보다 3.56% 오른 227만원을 지나고 있다. 장 초반 229만원을 기록해 전날 최고가(222만6000원)를 또 한 번 갈아치웠다.

매수 상위 창구에 유비에스증권(1만8120주), 맥쿼리증권(1만6927주), 모건스탠리(1만1082주), CLSA증권(9520주) 등 외국계 회원사가 올라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우도 전날보다 3.37% 오른 177만7000원을 기록하면서 동반 강세다.

삼성전자는 전날 시가총액은 306조1333억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시총 300조원을 넘어섰다. 1975년 6월 상장한 삼성전자는 42년만에 시총 300조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전날(27일) 올 1분기 영업이익 9조9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48.27% 높은 수치로, 분기별로는 역대 두 번째 최고치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6포인트(0.17%) 오른 632.17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1억원, 7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6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 종목이 우세하다.

셀트리온(0.34%), 카카오(0.98%), CJ E&M(1.09%), 메디톡스(0.26%), 코미팜(3.02%), 휴젤(2.01%), 바이로메드(0.55%)는 오르고 있다.

로엔(-1.33%), SK머티리얼즈(-0.34%)는 내리고 있다.

컴투스는 주가변동이 없다.

이 시각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5원(-0.11%) 내린 112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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