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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금융, 삼성동에 은행ㆍ증권 복합점포 개설
광화문, 여의도, 강남 3대 상권에 거점 마련
김용환 “시너지 발휘 최상 금융서비스 실천”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 NH농협금융(회장 김용환)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파르나스타워에 11번째 복합점포인 ‘NH농협금융PLUS+ 삼성동금융센터(이하 삼성동 금융센터)’를 개점했다.

삼성동 금융센터에는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입점했다. NH투자증권은 기존 강남지역 3개 점포(테헤란로센터, GS타워센터, 한티역지점)를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가운데)과 임직원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NH농협금융PLUS+ 삼성동금융센터 개점식에 참석하여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금융지주]

이번 삼성동 금융센터 개점을 통해 NH농협금융은 광화문, 여의도에 이어 강남까지 서울 핵심상권에 총 3개의 초대형 거점 복합점포를 갖추게 됐다.

삼성동 금융센터는 세무, 부동산, 법률자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종합적인 금융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법인 전담인력도 별도로 운영해 그룹 CIB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역과 직결되는 파르나스타워 지하1층과 지하주차장에서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고객 동선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이 지난 26일 삼성동에 위치한 ‘NH농협금융PLUS+ 삼성동금융센터’ 개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 김용환 회장은 이날 복합점포 개점행사를 마친 후 직원들과 가진 스탠딩 간담회에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복합점포는 고객에게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협금융의 대표 영업채널로서 은행, 증권 직원이 하나가 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NH농협금융은 최근 인터넷은행 출범 등 금융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를 통해 비대면채널을 강화하는 한편 오프라인 채널 전략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점포 수익성 강화를 위해 리테일점포는 삼성동 금융센터와 같은 대형화를 추진하고 사업여건이 우수한 지역은 은행ㆍ증권의 복합점포를 추가 개점한다는 방침이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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