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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호, 시각장애 아동에 ‘희망의 빛’선물
가정의달 ‘하트 포 아이’ 캠페인
판매수익금 개안 수술비로 사용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는 시각장애 어린이들에게 밝은 세상을 열어주기 위한 도네이션 프로젝트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구호는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패션의 아름다움을 시각장애 아이들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된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을 진행, 셀레브리티(셀럽)와 아티스트들의 협업으로 패션 아이템들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은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고자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 자녀 소을, 다을 남매가 함께했다. 또 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 글로벌 패션모델 아이린, 가구 디자이너 함도하 작가 등 각계 각층의 셀럽과 아티스트들이 나눔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가구를 통해 예술을 구현해내는 함도하 작가는 ‘사랑(LOVE)’이란 주제로 감정을 표출하는 인간의 모습을 상상해 제작한 디자인을 ‘하트 포 아이’ 티셔츠에 담았다.

구호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하트 포 아이’ 캠페인 상품을 남성, 여성, 키즈 티셔츠는 물론 점퍼, 팬츠, 쇼퍼백, 클러치백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확대해 온 가족이 동참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발생된 판매 수익금은 삼성서울병원에 후원금으로 전달돼 시각장애 아동들의 수술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320여명의 시각장애 아이들에게 개안수술, 사시교정수술, 의안삽입수술 등의 치료와 수술이 진행됐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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