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경 헬기 7대와 인력 20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재개해 6시 16분쯤 완전 진화했다. 현재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불길은 전날 오후 5시 15분경 관측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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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불로 소나무 등 1200여 그루를 태워 산림 2ha가 손실돼 2000여 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산불 진화에는 공무원 96명, 진화대 81명, 국유림특수진화대 18명, 소방대 15명, 기타 30명 등 240명의 인력과 헬기 7대, 소방차 5대, 진화장비 50여 점의 장비가 동원됐다.
산불로 인한 인명이나 민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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