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지역난방협회 협회장(가운데 왼쪽) 베르너 루치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김경원(오른쪽)이 MOU를 체결하고있다. |
협약에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유럽지역 최대 규모의 독일 지역난방협회(AGFW)가 신재생에너지와 융합된 4세대 지역난방 추진을 위한 상호 기술교류에 적극 협력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현재 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중이다. 최근 유럽에서 시행하고 있는 4세대 지역난방시스템의 국내 도입을 검토중에 있다.
독일 지역난방협회(AGFW)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전역에 걸쳐 500개 이상의 회원사가 참여하고있다. 대 정부ㆍ지자체 정책지원, 지역냉난방 분야 R&D 및 지역냉난방 기술박람회 개최 등 지역냉난방 확대보급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지역냉난방 신기술 및 정책에 대한 정보교류 및 협력 ▷4세대 지역난방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 효율적인 온실가스 배출 저감 기술 개발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에 합의된 양 기관의 MOU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원과 융합된 보다 친환경적인 집단에너지사업 모델을 개발함으로서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과 더불어 집단에너지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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