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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박근혜 지지율 80%만 복원하면 이긴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대선이 ‘막판 대역전’이 가능하다고 호언장담했다.

홍 후보는 26일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BJC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선 때 지지율 80%만 복원하면 이번 선거는 이긴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그는 “지지율은 지금 급속히 복원 중에 있다. 체감은 더 높다”며 “(대구에서) 국민의당 지지율이 조금 있었는데 어차피 선거를 하다보면 밑바닥 조직이 없으면 그 표를 주워 담을 수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호남 이외에는 밑바닥 조직이 없어 절대 표로 연결 되지 않는다. 그래서 그 표는 우리 쪽으로 대부분 올 것으로 본다”며 “부산·경남(PK)도 아마 양상이 바뀌었을 것이다. 국민의당은 부산·경남 조직도 하나 없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홍 후보는 ‘안보 프레임‘을 내세우며 보수층 결집에 일정 부분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쿠키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2~24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서 홍 후보의 지지율은 13.9%를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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