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커피값 2년간 모아 백혈병 어린이 후원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 미래에셋생명 직원들이 지난 2년간 커피값을 모아 백혈병 어린이를 후원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5년부터 2년간 본사 내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며 임직원들이 낸 커피값과 자율기부액을 적립해왔다. 이를 통해 모아진 4000여만원의 자율기부금이 25일 백혈병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장학금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사진설명=하만덕(가운데) 미래에셋생명 부회장과 서선원(오른쪽)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 등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기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특히 완치자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조명하며 소아암에 대한 일반인의 의식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미래에셋생명은 매년 기부금 전달,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소아암 환자들을 지원하며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그 이상의 가치로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아암을 앓는 모든 환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anira@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