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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정 “안철수 경제 정책, 사장님 마인드”
[헤럴드경제=이슈섹션]25일 방송된 ‘JTBC 중앙일보 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는 심상정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일자리 주도 주체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안철수 후보는 “정부에서 해야하는 일은 기반을 닦는 것이다. 제대로 교육 투자해서 인재 기르고 과학 투자해서 경쟁력 확보하는 것 중소기업도 실력만 있으면 대기업 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이야”고 자신의 정책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심상정 후보는 “외람된 말이지만 그게 바로 사장님 마인드다. 세계적으로 공공 일자리를 대폭 늘이이고 있다. 우리는 OECD 평군 3분의 1밖에 안된다. 경제가 없어서 청년들 알바할 때 정부가 직무유기 했다. 정경유착만 강화됐다. 국가 경영 하려면 정부가 주체로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 지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심 후보는 안 후보에게 포괄임금제에 대한 질문도 던졌다.

심 후보는 “네티즌들이 물어 장시간 저임금 해소다. 안랩에서 임금계약을 포괄 임금제로 했다고 보도가 났는데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안 후보는 “저는 경영에서 손땐지 10년 넘었다”고 반복해서 대답했다.

이에 심 후보는 “95년부터 12년 동안 직접 운영하셨고 안랩 직원들이 포괄 임금제는 십수년간 해왔다고 하더라. 안철수 캠프에서도 장시간저임금을 변태 법이라 한다. 대주주로 있는데 그럴 수 있냐”고 비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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