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는 “정부에서 해야하는 일은 기반을 닦는 것이다. 제대로 교육 투자해서 인재 기르고 과학 투자해서 경쟁력 확보하는 것 중소기업도 실력만 있으면 대기업 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이야”고 자신의 정책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심상정 후보는 “외람된 말이지만 그게 바로 사장님 마인드다. 세계적으로 공공 일자리를 대폭 늘이이고 있다. 우리는 OECD 평군 3분의 1밖에 안된다. 경제가 없어서 청년들 알바할 때 정부가 직무유기 했다. 정경유착만 강화됐다. 국가 경영 하려면 정부가 주체로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 지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심 후보는 안 후보에게 포괄임금제에 대한 질문도 던졌다.
심 후보는 “네티즌들이 물어 장시간 저임금 해소다. 안랩에서 임금계약을 포괄 임금제로 했다고 보도가 났는데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안 후보는 “저는 경영에서 손땐지 10년 넘었다”고 반복해서 대답했다.
이에 심 후보는 “95년부터 12년 동안 직접 운영하셨고 안랩 직원들이 포괄 임금제는 십수년간 해왔다고 하더라. 안철수 캠프에서도 장시간저임금을 변태 법이라 한다. 대주주로 있는데 그럴 수 있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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