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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갤러리] 갤러리LVS 신사동, 전원근 개인전 ‘쉼’
금빛 은은한 노란 동그라미는 명상적이다. ‘쉰다’는 것은 전진보다는 후퇴의 행위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진정한 ‘쉼’은 가득 채운 뒤 말끔하게 비워야만 찾아온다. 묵묵하고 겸손하게, 수행적 작품을 선보이는 전원근의 개인전 ‘쉼’이 갤러리LVS 신사동서 열린다. 5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Untitled, Acrylic on canvas, 145×105 cm, 2017. [사진제공=갤러리L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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