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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복 맵시로 찬사 받은 1500번째 미소 국가대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1500번째 대학생 미소 국가대표가 탄생했다. 이들의 한복 퍼레이드는 ‘젊은 미소’와 곁들여 지면서 더욱 빛났다. 미소국가대표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서울 명동 한복판에 진출, 외국인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지난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6기 발대식’을 열고, 1500번째 미소국가대표를 위촉했다.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는 한국방문위원회가 운영하는 대학생 홍보단으로 2009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15기까지 총 1400명이 활동했다. 이번 16기 100명은 다가오는 5월부터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을 위한 친절문화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발대식이 끝난뒤 이들은 서울 명동 일대에서 한복을 입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응원하는 K스마일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16기 미소국가대표는 강원권역에 K스마일 캠페인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강원도 지역 대학생들을 함께 선발하였으며, 총 100명의 대학생들이 20개 팀(수도권 17개, 강원도 3개)으로 나뉘어, 삼촌같은 상인, 친구 같은 대학생, 언니 같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친절과 여행환경 개선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묘안을 실행한다.

한경아 방문위 사무국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선발된 16기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는 강릉, 평창, 정선 등 올림픽 개최도시를 대상으로 더욱 적극적인 친절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전 국민과 업계 종사자들도 미소국가대표로서 캠페인에 동참하여 성공적인 친절 문화 확산을 함께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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