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트로이트 연방지방법원은 22일 폭스바겐과 미 법무부 간의 유죄인정 합의를 받아들여 이 같은 액수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폭스바겐은 이번에 선고된 벌금과 별도로 지난해 6월, 미국 소비자들에 대한 배상금으로 우리 돈 17조 9000억 원을 물기로 결정된 상태다.
폭스바겐은 미국에 출시한 60만 대의 디젤 차량에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실제보다 적게 나타나게 하는 장치를 탑재했다가 적발돼 대대적인 리콜 파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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