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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주, 실적 호조에 주가도 동반강세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은행주들이 1분기 실적 호조를 보이며 21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KB금융은 전날대비 1.80% 오른 5만900원을 기록중이다.

신한지주는 4만8100원으로 0.94% 상승했으며 우리은행 역시 1만4300원으로 신고가를 찍고난 후 0.35% 높은 1만425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역시 2.90% 올랐으며 기업은행은 0.41%, BNK금융지주가 0.66%, DGB금융지주는 0.90%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들 은행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는 것은 올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투자심리가 긍정적으로 변화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전날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원에 육박한 9971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2001년 지주사 설립 이래 분기 최대 실적 기록이었다.

KB금융지주도 올해 1분기에 작년 같은 분기보다 59.7% 증가한 8701억원의 순이익을 냈으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은 깜짝 실적이다.

우리은행도 이틀 전 1분기 순이익이 기대를 웃도는 6천375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하나금융지주 역시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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