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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외인ㆍ기관 매도 공세에… 2140선 ‘미끌’
[헤럴드경제=이은지ㆍ정경수 기자] 코스피(KOSPI)가 18일 2130선으로 추락, 전날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개장과 동시에 2150선을 돌파했지만, 기관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장 중 2140선 마저 무너졌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41포인트(-0.25%) 내린 2140.35를 지나고 있다.

장 시작 직후 2155.36을 기록했지만, 2139.36까지 하락, 이따금 2140선을 터치하면서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오픈에즈]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9억원, 25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55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내림세다.

음식료업(-0.84%), 운수창고(-0.78%), 화학(-0.73%), 운수장비(-0.72%), 기계(-0.69%) 등은 내리고 있다.

전기가스업(0.93%), 의료정밀(0.78%), 통신업(0.47%), 건설업(0.43%), 종이목재(0.27%)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약세 종목이 다소 우세하다.

삼성전자(-0.53%), 현대차(-1.74%), NAVER(-0.89%), POSCO(-0.19%), 현대모비스(-0.91%) 등은 내림세다.

SK하이닉스(0.30%), 한국전력(1.22%), 삼성물산(1.59%), 신한지주(0.53%) 등은 오름세다.

삼성생명은 주가변동이 없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37포인트(0.22%) 오른 630.84를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71억원, 316억원을 사고 있다.

외국인은 홀로 371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약세다.

셀트리온(-0.22%), 카카오(-0.90%), 메디톡스(-0.46%), 코미팜(-1.22%), SK머티리얼즈(-0.76%), 컴투스(-3.84%), 바이로메드(-0.83%) 등은 내림세다.

CJ E&M(0.48%), 로엔(0.91%), 에스에프에이(1.79%) 등은 오름세다.

이 시각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0원(-0.12%) 내린 113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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