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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줌인리더스클럽]빙그레, 올해는 내실화에 주력하는 한 해

  • 기사입력 2017-04-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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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영업이익 전년대비 27.92% 급증, 두자릿수 성장 지속할 것
- 바나나맛 우유 테마 ‘옐로우카페’ 출점, HMR등 사업다각화 꾸준히 진행할 것
- 중국 매출비중 2%대, 중국발(發) ‘사드 리스크’도 크지 않을 것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빙그레가 올해는 실적의 내실화에 주력하는 한 해를 만들 예정이다.

지난해는 전년도의 매출 감소세와 영업이익 감소를 회복하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이 주효하다는 지적이다. 소비심리 둔화와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여파 등 여러 대내외적 요인들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으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영업이익은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빙그레 본사 전경. [사진=빙그레]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빙그레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도 보다 1.70% 증가한 8132억원, 영업이익은 17.49% 늘어난 372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인 2015년은 매출이 마이너스(-)2.5% 역신장하고 영업이익도 24% 감소했었다.

빙그레가 지난해 실적 회복에 성공한 것은 기존 브랜드 강화, 신성장동력 찾기에 주력했기 때문이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식품업계 트렌드로 떠오른 ‘바나나 열풍’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시너지 효과로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대표상품인 바나나맛우유가 전년도보다 15% 늘어난 19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3월에는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에 바나나맛우유를 테마로 한 ‘옐로우 카페’를 열기도 했다. 패키지 디자인 마케팅, 올리브영과의 협업을 통한 화장품 출시에도 나섰다.

박영준 빙그레 대표이사. [사진=빙그레]

1인 가구 및 디저트 문화 확산에 따라 카톤 아이스크림인 투게더와 엑셀런트의 1인용 제품을 출시해 신시장 창출에도 주력했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렌드인 끌레도르는 출시 10주년을 맞아 패키지 디자인부터 제품 라인업까지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실시해 매출이 전년(2015년)대비 16.5% 증가했다.

해외시장 확대에도 공을 들여 지난해 중국 법인 수익은 전년도인 88억원에 비해 3배 증가한 222억원을 기록했고 총 포괄이익도 70억원에서 13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지난 해 7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영업과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다만 중국발 ‘사드 리스크’는 향후 잠재적인 위협요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내 사업환경 악화가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중국 사업환경 악화가 음식료업종 실적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 “내수 시장 중심의 산업 특성이 존재하고 중국 매출비중이 적다”고 강조했다. 실제 빙그레의 중국 매출은 전체 매출 가운데 2.73% 수준에 불과하다.

옐로우카페나 외식사업 등 사업다각화에 대한 우려도 있으나 이 역시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경주ㆍ정유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일부 사업은 간접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사업 목적이 확대되더라도 사업다각화는 매우 신중하고 점진적으로 추진될 것이고 마케팅 활동도 신중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화장품과 외식업에서도 단기에 투자가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공격적이거나 무리한 사업 다각화에 대한 우려는 기우”라고 판단했다.

이달 중엔 제주 중문단지에 옐로우 카페 2호점을 출점하고 프리미엄 제품 시장 및 신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이 조심스레 이어지면서 올해 실적은 전년도보다 더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67% 늘어난 843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476억원으로 무려 27.92% 급증할 것으로 추산된다.

빙그레 연간 실적추이. [자료=에프앤가이드]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 해 내실경영을 통한 실적 개선이 이뤄졌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며 “올해도 가정간편식 제품(HMR) 출시 등 새로운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가공유 업황 호조세가 지속되고 빙과류 가격정찰제 및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이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내년 역시 마찬가지다. 내년 매출은 올해보다 4.09% 증가한 8775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도 531억원으로 11.55% 늘어나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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