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직장인들에게 밥은 우선순위 목록에서 푸대접을 받습니다. 아침밥은 잠에 밀려서 생략하기 일쑤고, 저녁 회식자리에선 밥보단 술이 패권을 차지하죠. 이런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에나 그나마 온전한 밥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건조한 사무실에서 하루를 보내는 직장인들에게 점심시간은 ‘사막의 오아시스’에 비견됩니다. 때문에 건강에 이롭고 활력을 불어넣는 점심밥을 찾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다행히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직원들을 위해 건강하고 신선한 한 끼 회삿밥을 차려내는 곳들을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