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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충무공 정신 전도사로
‘고려불화 환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이번에는 충무공 정신 알리기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윤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서울여해재단은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정신을 가르치는 ‘이순신 학교’를 개강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여해재단은 윤 회장 등이 충무공 정신을 계승하고자 지난 2월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여해(汝諧)는 이순신 장군의 자(字)다. 

4일 서울교육대에서 열린 이순신 학교 개강식에서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맨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일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개강한 이순신 학교는 서울여해재단이 설립 이후 추진하는 첫 번째 주요 사업이다. 서울여해재단은 사랑과 정성, 정의와 자력 등을 이순신 정신의 ‘핵심’으로 정하고, 이를 우리 사회의 현실에 맞게 계승ㆍ발전시키는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윤 회장은 “직접 이순신 정신의 전도사가 돼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하고자 서울여해재단을 설립했다”면서 “400여 년 전 나라의 위난을 극복한 이순신 장군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되새기고 계승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여해재단은 이 외에도 이순신 기념관 설립 지원, 세미나 등 각종 행사 지원, 도서 발간 및 배포, 기금 조성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앞으로 2개월간 운영되는 이순신 학교는 서울교육대학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 회장과 김종대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등 각계각층 주요 인사가 강단에 선다. 초대 학교장은 이재인 전(前)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이 맡았다. 

이슬기 기자/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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