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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항 가는 길’ 잡은 항아리 상권 ‘광명역자이타워’ 상업시설

 

KTX광명역에 경기권 최초의 도심공항터미널 개장이 확정되면서 일대 상권이 들썩이고 있다. 이 가운데 이달 분양에 나서는 KTX광명역세권 바로 앞 입지 광명역자이타워 상업시설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린다.

지난달 22일 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광명시는 KTX광명역에서 ‘도심공항터미널 협약식’을 맺고 오는 9월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장을 확정 지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항버스 승강장과 진입도로가 신규 개설되며 한국철도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초기 투자금 및 운영금 지원, 도심공항터미널 활성화 사업 등 전폭적인 KTX광명역 활성화 사업이 진행된다. 개장이 완료되면 삼성동 코엑스, 서울역에 이은 세번째 도심공항터미널이 되며 경기권에서는 최초로 들어선다.

도심공항터미널은 공항이 아닌 도심에서 수화물 위탁 및 출국 수속을 밟고 간편하게 공항으로 이동 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도심에서 탑승 수속을 마칠 수 있기 때문에 짐 없이 편리하게 공항까지 이동 가능하고 전용 통로를 통해 출국장으로 들어갈 수 있어 출국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KTX광명역의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서울 시내를 거치지 않고 출국 수속 후 전용 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할 수 있다. 다른 버스나 승용차를 이용할 때보다 부산에서는 약 2시간 10분, 광주에서는 약 1시간 25분 정도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어 경기 서남부는 물론 부산, 호남권의 많은 유동인구가 집중 될 것으로 예상된다.

KTX광명역의 도심공항터미널 유치는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 역할은 물론 면세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서 랜드마크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철도공사는 광명역 이용객이 향후 5만~1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서울역과 용산역과 맞먹는 규모다.

이렇게 도심공항터미널 유치로 KTX광명역이 철도는 물론 공항이용객들이 대거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변 상권도 들썩이고 있다. 이 가운데 내달 분양에 나서는 광명역자이타워 상업시설이 도심공항터미널의 배후 수요를 대거 흡수 할 것으로 기대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명역자이타워 상업시설은 지상 1층~지상 3층 규모 228실로 구성된다. 하루 이용객 2만 3000여명(2016년 기준)에 달하는 KTX광명역세권에 들어서 역 이용 유동인구는 물론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의 장점인 평일 고정수요를 갖췄다. 또한 주변으로 석수스마트타운, 새물공원,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확보한 주7일 하이브리드상권을 확보했다.

또한 KTX광명역세권의 랜드마크 아파트인 ‘광명역파크자이 1, 2차(2653가구)’를 따라 이어지는 800m 스트리트몰이 형성되며 일부 호실의 경우 테라스 공간이 적용된다. 또한 데크 설치를 비롯해 박공 지붕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도심공항터미널 외에도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있다.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신안산선(계획), 월곶~판교선(계획) 등 신규 노선 등 뛰어난 철도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수도권 및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최근에는 광명~사당, 광명~강남 간 KTX셔틀버스 운행으로 15~2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편리한 강남 접근성도 갖췄다.

광명역자이타워는 상업시설과 지식산업센터가 동시 분양되며 분양홍보관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173-17 번지에 위치해 있고 이달 오픈할 예정이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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