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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il, 1분기 호실적ㆍ배당 프리미엄… ‘52주 신고가’
[헤럴드경제=이은지ㆍ정경수 기자] 에쓰오일(S-Oil)이 1분기 긍정적 실적 전망과 배당 확대 기대감 속에 3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은 전 거래일보다 500원(0.50%) 오른 1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 직후 10만1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S-Oil은 지난달 28일부터 직전장(31일)까지 4거래일 연속 오름세로, 이날도 강세 마감하면 5거래일 연속이다.

지난달에는 10일부터 17일까지 오름세를 보여 6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지난 3월 한 달 간 이틀을 제외하고는 순매수를 했다.

이날도 매수 상위 창구에 메릴린치(2499주), CS증권(1672주), DSK(1568주), 제이피모건(1522주), 골드만삭스(783주) 등 외국계회원사들이 올라있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저유가로 인해 예상 1분기 영업이익은 3946억원으로 기대수준보다 하회할 것이나 환율 관련 이익 급증으로 당기순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순이익 증가로 배당 프리미엄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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