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V 시장 확대로 미니 컨트리맨 관심↑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도이치모터스는 ‘2세대 뉴 미니(MINI) 컨트리맨’이 정식으로 출시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사전 예약을 접수하고 있는 이 모델은 오는 31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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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도이치모터스 제공] |
미니 컨트리맨은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의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SUV) 모델이다.
도이치모터스는 미니 시리즈 판매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회사는 지난 2월 BMW 뉴5 시리즈에 이은 미니 컨트리맨의 새로운 모델 출시로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중 1017억 원을 미니사업부에서 거뒀다. 전체의 약 16%의 비중을 차지한다.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미니 컨트리맨은 국내 SUV 시장의 가파른 상승세에 따라 인기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는 주력 사업인 신차 판매 부문에 호재가 많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aw@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