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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北, 내달 중 도발 가능성 커…강력한 징벌조치 준비”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외교부는 북한이 내달 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전략적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큰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내달 미ㆍ중 정상회담(6~7일 잠정), 김일성 생일(4월 15일) 등 계기에 핵실험과 ICBM 발사 등 전략적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사적 대비태세유지는 물론 도발 시 안보리 결의와 독자제재를 통해 강력한 징벌적 조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최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촬영한 상업위성 사진들을 공개하며 북한의 6차 핵실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는 정황들이 포착됐다고 밝힌 바 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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