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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실 딸 최준희 반장됐다…“봉사 많이하는 회장되자” 다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고 최진실 딸 최준희양이 2017년 1학기 학급반장에 당선됐다.

최준희양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임명장 사진을 올렸다.

임명장에는 ‘청담중학교 2학년 4반 학급회장 최준희’라는 글씨가 선명하다.


[사진=최준희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사진=최준희 페이스북]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사진과 함께 준희양은 “축구도 많이 하고, 봉사도 많이 하는 회장되자 앞으로”라며 “더 싸우자 부회장~”이라고 적었다.

한편, 그는 이날 이보다 앞서 인스타그램에 그림과 함께 “세상이 참 싫다”라는 글을 올려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준희양은 “나는 점점 사라지는 별과도 같아 어두 컴컴한 밤하늘 속엔 항상 빛나는 별들 , 그 수많은 별들 사이엔 가려진 별들도 존재하는법 그런 별이 되지 않으려 얼마나 노력했는데 내가 원하는것들을 참아가면서 얼마나 힘들었거늘 그노력들이 사라진다니 세상이 참 싫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지난 2010년 래퍼 스윙스가 발표한 곡 ‘불편한 진실’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이 노래 가사에서 스윙스는 “너넨 환희와 준희. 진실이 없어 그냥 너희들뿐임”이라는 구절을 넣어 거센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당시 8살이었던 준희양은 청소년으로 성장한 올해 그때의 파장을 뒤늦게 겪었다.

준희양은 최근 페이스북에 스윙스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남겼다.

스윙스 역시 뒤늦게 다시 사과했지만, 준희양에게는 결과적으로 큰 상처가 된 것으로 보인다.

준희양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는 준희양과 두 살 위 오빠인 환희군이 잘 자라주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답지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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