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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덕신도시 1022가구 대단지…‘제일풍경채 센트럴’ 31일 분양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제일건설이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짓는 ‘고덕국제신도시 A17블록 제일풍경채 센트럴<조감도>’ 견본주택을 오는 31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 11개 동, 총 1022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84㎡ 658가구, 99㎡ 364가구 등이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상반기 마지막 분양 물량에 올해 분양단지 중 최대 규모로 주목받고 있다.

‘고덕국제신도시 A17블록 제일풍경채 센트럴’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단지 앞에 유치원부터 초ㆍ중ㆍ고교 용지가 있고, 대형 중심상업용지가 가깝다. 쇼핑부터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하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가깝고 수서~평택 간 SRT지제역,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향후 평택~안성간 경전철과 고덕국제신도시 내 BRT노선이 계획돼 교통망은 더 촘촘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4룸 맞통풍 구조(일부 5베이)로 구성된다. 일반 아파트보다 천장고를 10cm 높인 2.4m로 설계된다. 냉ㆍ난방비와 소음을 줄여주는 현관 중문이 무상 제공된다.

가장 세대 수가 많은 전용 84㎡는 세 가지 타입으로 이뤄진다. ‘준대형’ 전용 99㎡도 선보인다. 전용 99㎡는 부부를 중심으로 한 안방설계가 돋보인다. LG유플러스와 협약을 맺어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 앱으로 생활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고덕신도시 중심 입지에 제일풍경채만의 업그레이드된 특화상품을 적용해 고덕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덕 인근 장당지구에 제일풍경채 1~3차를 선보인 바 있어 제일풍경채 상품성과 브랜드에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청약일정은 4일 특별공급을 시작해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정당계약은 18~20일 예정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차 정액제 1000만원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죽백동 625-5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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