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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닷새 만 반등 성공… 다시 상승세 타나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삼성전자가 28일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9시 5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12% 오른 208만3000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 가까이 오르면서 209만2000원 까지 올랐지만, 오름폭을 줄인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장 중 213만4000원을 찍으면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지만, 고점 부담과 지난 24일 지주사 전환 제동에 4 거래일 연속 3% 넘게 빠지면서 고전했다.


이날 매수 상위 창구에는 CS증권(6719억원), 모건스탠리(4545주), UBS(3471주) 등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 있어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조7678억원, 영업이익은 10조50억원으로 추정하며,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를 12.4% 상향조정한다”며 “반도체 가격 강세 수혜로 D램과 NAND 영업이익률이 각각 53.5%, 44.3%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7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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