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지사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후보는 정권교체를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교체할 정권이 야권이 주도한 민중혁명으로 없어져 버렸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사실상 무정부 상태다. 이 혼란스러운 무정부 상태를 조속히 안정시킬 새 정부를 수립하는 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초미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력한 지도력으로 이 혼란을 종식시키고 골고루 잘사는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할 새 정부 수립에 국민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가야한다”며 “국민 여러분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전날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진행된 19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권역 경선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합계 60.2%의 득표율을 획득하면서 ‘문재인 대세론’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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