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자본시장 대응 전략을 주제로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금융투자업계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해 소프트웨어(SW) 중심 시대의 4차 산업혁명이 자본시장에 미칠 영향과 대응전략 등을 모색해 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과 자본시장의 역할에 대한 장범식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금융분야 AI 활용방안 및 사례, 해외 자본시장 블록체인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된다.
이어 4차 선업혁명이 자산관리시장에 미칠 영향, 금융 IT 서비스 변화 전략 등을 살펴보고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박수용 서강대 교수, 황국현 유안타증권 상무,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박사 등이 국내 자본시장 대응 전략에 대한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코스콤이 신규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진행 중인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정연대 사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코스콤이 전 세계 화두인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했다”면서 “자본시장과 관련된 다양하고 풍성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콤과 자본시장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금융투자업계 종사자와 IT업체, 일반 투자자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접수는 코스콤 홈페이지 또는 컨퍼런스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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