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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 항공기 금융 투자 콘퍼런스 개최… 400여 기관투자자 몰려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삼성증권은 23, 24일 양일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하는 ‘한국 에어파이낸스 콘퍼런스(Korea Airfinance Conference)’에 전 세계 400여 명의 기관투자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국 항공금융 전문 매거진인 에어파이낸스 저널(Airfinance Journal)이 개최하고, 삼성증권이 최상위 후원자인 플래티넘 스폰서(Platinum Sponsor)로 참여했다.

[사진=삼성증권 제공]

에어파이낸스 저널은 1980년 창간돼 항공기 금융 및 관련 산업을 다루는 권위있는 저널로 매년 더블린, 뉴욕, 홍콩, 두바이 등지에서 지역별로 항공기 금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영국, 유럽, 홍콩 등 전 세계 금융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을 알렸다. 키노트 스피치는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이 맡아 ‘글로벌 항공금융 시장에서 한국의 출현’을 주제로 한국 금융기관들이 항공금융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발표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2조원대로 급격히 성장하는 등 국내 항공기 금융 시장과 대체투자시장에 대한 국내기관투자자들의 관심 증가에 따라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항공금융, 부동산 등 대체투자시장에서도 저금리 시대에 적합한 투자 대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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