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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美 증시 급락 후폭풍… 외인 매도세에 2150선 ‘털썩’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이 내놓는 매도 물량에 2160선마저 무너졌다. 21일(현지시각) 미국 증시가 하락세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뒤늦게 여파가 밀려온 모습이다.

22일 오전 11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9.21포인트(-0.88%) 내린 2159.17을 지나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1589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개인과 기관은 물량을 받아내며 각각 1113억원, 26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88%)과 전기가스업(1.49%), 섬유의복(0.38%)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내리고 있다.

철강금속(-3.28%), 증권(-3.11%), 은행(-1.99%), 운수창고(-1.87%), 금융업(-1.49%), 의료정밀(-1.43%), 화학(-1.07%) 등이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내림세다. 특히, 전날 강세를 보였던 시총 1, 2위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이 큰 폭으로 내렸다.

삼성전자(-1.36%), 현대차(-1.47%), NAVER(-2.18%), 삼성물산(-0.75%), POSCO(-4.27%), 신한지주(-1.24%)는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0.53%), 한국전력(1.74%), 현대모비스(0.79%)만 오름세다.

삼성생명(0.00%)은 주가 변동이 없다.

이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포인트(-0.33%) 내린 607.3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7억원, 68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은 홀로 12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0.00%)은 주가 변동이 없는 가운데, 카카오(-0.70%), 메디톡스(-1.09%), 코미팜(-0.96%), SK머티리얼즈(-1.87%)는 내림세다.

CJ E&M(1.11%), 로엔(0.85%), 컴투스(3.83%), 바이로메드(0.45%), GS홈쇼핑(0.05%)은 오름세다.

이 시각 원ㆍ달러환율은 전날보다 4.85원(-0.43%) 오른 1125.1원에 거래되고 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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