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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ㆍKTㆍ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장 초반 강세
[헤럴드경제=문영규ㆍ정경수 기자]SK텔레콤ㆍKTㆍLG유플러스 등 22일 통신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1시 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날보다 2.57% 오른 2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장중 한 때 26만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유플러스 역시 전일대비 2.43% 높은 1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KT도 3만2800원으로 0.77% 올랐다.

통신주는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5G(5세대) 통신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SK텔레콤의 영업이익 감소는 SK플래닛의 영업손실 때문으로 분석하고 올해 SK플래닛의 점진적인 실적개선을 기대하며 실적회복을 전망했다.

또한 정지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이 ‘망 중립성 완화’ 기조 속에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는 등 호재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박정호 사장 부임 이후 부실 자회사 관리에 대해 경영진이 강력한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며 “분기당 1천억원 가까운 영업손실을 내던 SK플래닛의 적자 폭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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