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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 간 건강, 음주 자제와 조기 건강검진이 답

  • 기사입력 2017-03-21 06:51 |김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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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알코올지방간은 지나친 음주로 인해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하며, 잦은 피로와 상복부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초음파검사나 간기능 검사에서 우연히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당한 음주는 간경변이나 간암 발생을 초래하지 않으나, 과도한 음주는 간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알코올에 의한 간손상은 마신 알코올의 양과 관계 있으며, 매일 소주 한병 정도를 10년 이상 꾸준히 마시는 사람은 알코올성 간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일부 사람에서는 더 적은 용량의 알코올에서도 간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여자와 만성C형간염 환자는 알코올성 간질환에 취약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알코올은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간 경변 등 각종 간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바이러스성 간염을 가진 환자에게는 간 기능을 악화시키는 위험 인자로 작용합니다. 알코올성 간질환이나 비알코올성 간질환은 상당히 진행되기 전에는 거의 증상이 없으므로 성인병 검진 및 일반건강진단 등을 통해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 대부분의 지방간 환자가 비만이나 과체중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극적인 체중감량과 적절한 식사요법,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도움말:고려대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임형준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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