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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고점 부담에 외인ㆍ기관 차익실현… 2150선 ‘후퇴’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코스피가 23개월만 최고치를 찍고서 고점 부담에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주춤하고 있다. 20일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2150선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91포인트(-0.41%) 내린 2155.67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6억원, 510억원을 팔면서 차익실현에 몰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반면, 개인은 홀로 842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내림세 마감했다.

전기가스업(2.32%), 운송장비(1.21%) 의약품(0.92%), 철강ㆍ금속(0.76%)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내림세 마감했다.

의료정밀(-1.95%), 전기ㆍ전자(-0.88%), 건설업(-0.72%), 유통업(-0.63%)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 마감했다.

삼성전자(-1.18%), NAVER(-1.09%), 신한지주(-1.51%), 삼성생명(-0.44%)은 내린 채 마감했다.

SK하이닉스(1.82%), 현대차(3.30%), 한국전력(2.82%), POSCO(1.72%), 삼성물산(0.38%), 현대모비스(1.44%)는 강세 마감했다.

코스닥은 마의 610선이 깨지면서 600선으로 주저앉았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5포인트(-0.68%) 내린 609.1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6억원, 719억원을 팔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이를 받아내며 108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 마감했다.

셀트리온(-0.65%), 로엔(-0.50%), SK머티리얼즈(-0.12%), 컴투스(-2.12%), GS홈쇼핑(-1.46%)은 내렸다.

카카오(1.07%), CJ E&M(0.26%), 메디톡스(0.15%), 코미팜(0.89%), 바이로메드(0.12%)는 오른채 마감했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0.9)보다 10.2원(-0.90%) 내린 1120.7원으로 마감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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