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세계관서 펼쳐지는 방대한 서사시
●장 르 :3D 모바일 액션 RPG
●개발사 :KOG
●배급사 :넥슨
●플랫폼 :안드로이드OS
●출시일 :2017년 3월 16일 CBT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장수 온라인게임 '엘소드'가 모바일로 돌아왔다.
KOG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엘소드M 루나의 그림자'(이하 엘소드M)는 원작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고스란히 등장, 새로운 세상 '루나로스'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담아냈다.
원작 '엘소드'의 세계관인 '엘리오스'가 아닌, 새로운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방대한 스토리를 담아낸 '엘소드M'은 일종의 '스핀오프'(기존의 설정을 유지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 작품이다. 원작 팬들의 향수를 달래기 위해 캐릭터는 유지하면서도, 원작과 다른 새로운 스토리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작법과 그래픽에서도 대변화가 이뤄졌다. 먼저 횡스크롤 방식이던 PC온라인 버전과 달리, '엘소드M'에는 고퀄리티 풀3D를 적용해 화려한 타격감을 구현해냈다. 특히 모바일게임의 특성에 맞춰 간단한 터치와 미는 동작만으로 조작법을 구성해, 한 손으로 플레이하면서도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원작 '엘소드'에서 등장했던 영웅들이 낯선 세상 '루나'로 소환된다. 소환된 '엘소드'와 그의 동료들은 원래의 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곳곳에 흩어진 동료들을 찾아 나선다.
'M'만의 오리지널 스토리
'엘소드M'은 PC온라인 원작과 다른 새로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게임에도 PC온라인 수준의 방대한 세계관을 구현함으로서 또 하나의 명품 RPG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원작의 주요캐릭터 '엘소드', '이브', '청' 등이 그대로 등장하면서 원작 팬들을 맞이한다. 뿐만 아니라 원작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고퀄리티 3D 그래픽으로 재탄생한 원작 영웅들은 팬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재미를 선사한다.
'엘소드M'에서는 총 6종의 영웅을 모두 한 계정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 그 중 3인의 영웅으로 파티를 편성, 한 팀을 이뤄 플레이하게 된다. 파티 대전은 태그 매치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각 영웅의 스킬과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배치가 필요하다.
'엘소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다양한 아바타 콘텐츠도 준비를 완료했다. 유저는 모험 모드와 도전 콘텐츠를 통해 획득한 아바타와 악세서리를 활용해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다. 또한 각각 고유의 특성을 가진 다양한 아바타와 총 36종 전직 조합을 통해 무한한 전략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 손으로 즐기는 통쾌 액션 '일품'
'엘소드M'의 강점은 한 손 플레이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다. 한 손으로 들고도 화면의 어디든 터치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저가 간단히 '터치'나 '미는 동작'만으로 이동과 콤보, 스킬과 연계기 등 세심한 콘트롤이 가능하다. 또한 자동 전투 대신 직접 콘트롤을 강조한 게임성은 짜릿한 손맛을 배가시킨다. 이를 통해 '엘소드M'은 단순한 조작법만으로도 액션 RPG의 통쾌함을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한층 강화된 전략성을 앞세운 다양한 도전 콘텐츠들이 눈길을 끈다. 먼저 '규율의 탑'은 주간 단위로 도전 가능한 콘텐츠로, 층별로 입장 가능한 캐릭터와 전직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영웅들을 활용해 도전해야 한다. 공략한 층수에 따라 유저는 액세서리 등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헤니르의 시공'은 파티원 3명이 한꺼번에 전투에 참여하는 난투전 모드다. 유저는 제한된 시간 내에 몬스터와 대군을 물리쳐야만 한다. 모드 보상으로 획득한 전용 화폐를 통해 특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던전에서 획득한 몬스터 카드와 오브젝트를 활용해 방어 진형을 건설하고 '침략전'을 즐길 수도 있다.비동기 PvP방식으로 진행되는 '침략전'은 침략 또는 방어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포인트에 따라 랭킹이 변화되고 유저들은 랭킹에 따른 차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임홍석 기자 gam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