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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값 9주간 상승세
-도심ㆍ강남권 위주 강세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9주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와 도심권의 새 입주아파트 가격 호가가 강세를 보인 결과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6% 상승했다. 재건축 아파트값은 전주(0.11%) 대비 0.05%포인트 오른 0.16%로 상승폭이 커졌다.

구별로는 도심과 강남권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중구(0.20%)와 종로(0.19%)ㆍ서대문(0.11%)ㆍ송파(0.11%)ㆍ강남(0.10%)ㆍ마포(0.09%)ㆍ서초(0.09%)ㆍ강동구(0.08%)등지의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종로구 내수동 경희궁의아침이 2500∼5000만원 정도 오르면서 인근 아파트값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부동산114 함영진 리서치센터장은 “16일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으로 국내 대출금리도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러한 상승세가 계속해서 지속될 것인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사철을 맞아 전셋값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지난주보다 상승폭은 줄어들었다. 서울이 0.03%으로 포인트 상승폭이 감소했고 신도시도 0.02%로 둔화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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