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백화점ㆍ호텔 지하 연계…‘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원스톱 라이프 즐긴다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화건설의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 1분 생활권 주거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관문을 여는 순간 백화점, 컨벤션, 아쿠아리움을 커뮤니티시설처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어서다.

한화건설은 4월 분양할 예정인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 지난 14일 건축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승인 내용에 따르면 복합단지는 아파트형 주거시설을 포함해 대형 백화점과 호텔을 포함한다. 



모든 시설은 지하로 연계된다. 사실상 한 단지처럼 만들어져 ‘1분 생활권’이 되는 셈이다. 실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수원 컨벤션센터의 지원시설 부지 개발사업 중 하나다. 일반상업용지 6-1~3블록에 걸쳐서 대지면적 3만836㎡, 연면적 31만8551㎡에 달한다. 63빌딩(연면적 16만6000㎡)의 2배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인 셈이다.

내부는 컨벤션 센터의 지원에 알맞게 쇼핑ㆍ문화와 호텔 등이 들어선다. 한화그룹 내 명품 백화점으로 알려진 갤러리아 백화점이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한다. 일반상업용지 6-2블록에는 호텔이 들어선다. 경기 남부권의 유일한 컨벤션센터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 수 있어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호텔은 지하 5층~지상 21층, 총 288개실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상업용지 6-3블록에는 아파트형 주거시설인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 동, 총 75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위주 중소형 단지로 전체 가구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 있다.

입주자들은 날씨나 계절의 영향 없이 블록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나 카페테리아 등 호텔을 이용할 수 있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모터쇼나 베이비페어 등 대규모 전시회ㆍ행사도 바로 즐길 수 있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분양 관계자는 “일반적인 아파트에서는 누릴 수 없었던 원스톱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단지의 최대 장점”이라며 “각각의 블록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주거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987-5번지 법조프라자 2층에 홍보관을 마련하고 방문객에게 사업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and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