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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기 ‘갤럭시S8 효과’ 기대, 이틀째 신고가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삼성전기가 15일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 주가는 전날보다 1.63% 오른 6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장중 6만3500원으로 신고가를 찍었으며 전날 역시 6만25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올해 9월 갤럭시노트8(추정)과 2018년 갤럭시S9(추정)에 듀얼(2개) 카메라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 순이익을 종전대비 46.4%, 매출은 15.2% 상향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실적 개선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후면에 듀얼카메라를 적용한다는 가정에 기인한다”며 “공식적으로 듀얼 카메라 채택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MWC 2017 참관을 통해 듀얼 카메라의 적용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전사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1027% 증가한 2750억원으로, 내년 영업이익은 47.3% 증가한 4050억원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는 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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