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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전주서 독서박람회 연다
독서대전 개최지로 전주시 선정
전주 경기전, 한옥마을 일대 독서마당으로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오는 9월 독서의 달에 전국 규모의 독서박람회(9월1~3일)가 전주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을 개최할 기초지방자치단체로 전주시(시장 김승수)를 선정했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매년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한 곳을 선정해 ‘책 읽는 도시’로 선포하고, 그곳에서 전국 규모의 독서박람회인 독서대전을 개최해왔다. ‘책 읽는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출판·독서·도서관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책과 연관된 다양한 전시·체험·학술·토론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전주시는 9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전주 경기전(사적 제 339호)과 한옥마을, 한국전통문화전당, 국립무형유산원 일대에서 독서대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앞으로 117개 도서관(공공도서관,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110여 개 독서동아리와 60여 개의 북카페 등과 연계해 책 읽는 문화공간, 나눔 인문학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에 선정된 전주시에는 독서대전 개최 외에도 인문독서아카데미, 독서예술캠프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지역에서 독서문화가 꽃피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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