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지금 떠나야할 그 곳…
문경 짚라인, 보령 금빛열차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 스릴
강진 방문의 해 미식 투어도


바야흐로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춘색에 물들고, 춘향을 풍기는 계절이 왔다. 한국관광공사가 봄철을 맞아 레저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민들의 레저스포츠 활동 수요에 부응하고 이를 관광으로 연결시켜 국민들이 더욱 알찬 국내여행을 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봄철 레저 여행상품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봄철에 어울리는 레저스포츠 종목 및 지역의 문화 관광자원과 결합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5개의 우수한 여행상품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선정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 및 관광객 모집에 필요한 운영비 등을 지원하여 일반 소비자들이 실제로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선정된 여행상품은 ▷ ‘레저천국 문경! 짚라인<사진>, 찻사발축제, 역사트레킹, 식도락여행’(짚라인코리아), ▷ ‘서해 금빛열차 타고 떠나는 보령 나들이’(여행공방), ▷ ‘천국의 섬 외도와 통영 케이블카, 스카이라인 루지 체험여행’(테마캠프여행사), ▷ ‘강진방문의해! 전남 숨은 명소 강진, 나주, 장성 힐링 미식여행’(웹투어), ▷ ‘순천 국가 정원/여수 스카이플라이&해상 케이블카 레저체험’(아름여행사)이다.

계절과 지역 특색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된 이들 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은 여행사별 누리집과 모바일, 카페,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홍보, 판매된다. 각 여행상품들은 3~5월 중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중 ‘레저천국 문경! 짚라인, 레일바이크, 역사트레킹’ ‘서해금빛열차 타고 떠나는 보령 나들이’ 등 2개 지역상품을 청소년 단체 대상 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으로 선정,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사 레저관광팀 김태윤 팀장은 “봄철 여행상품 이후에도 여름, 가을 등 계절별로 여행상품을 순차적으로 개발해 관광객들이 계절에 맞춰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해당 여행지가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개발 상품을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상품만족도 조사 등 상시적 점검과 피드백을 통해 여행상품의 품질 향상과 서비스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