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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銀, 작년 하반기 기술금융 실적 소형은행 1위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BNK경남은행은 금융위원회의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 평가(TECH)에서 소형은행 그룹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기술금융 공급ㆍ투자, 여신프로세스 내 기술금융 반영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 상반기 2위에서 1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공급규모(30점)ㆍ기술대출 기업지원(35점)ㆍ기술기반 투자확대(15점)ㆍ지원 역량(20점) 등 대분류 채점에서 74.60점을 받아 소형은행 그룹 평균보다 16.85점 높았다. 최저 점수(46.00점)와는 28.60점이라는 큰 격차를 보였다.

BNK경남은행은 ‘기술신용대출 정착 로드맵’에 맞춰 기술평가 전문인력 채용, 창원시ㆍ경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의 지역 기술기업 금융지원 협약, 산업단지 입주업체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BNK경남은행의 작년 12월말 기준 기술신용대출 누적규모는 2조3551억원(4764건)에 달한다.

정윤만 여신기획부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지원을 받지 못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지원해 기술금융 선도은행의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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